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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닷 형 산체스 고향 부모 아버지 마닷 근황

부모의 빚투 논란으로 활동 중단 중인 래퍼 산체스가 꾸준히 밝은 근황을 전했답니다. 산체스는 지난 9일 자신의 SNS에 켈트족 기도문으로 알려진 "당신 손에 언제나 할 일이 정말로 있기를"이란 시를 게재했답니다.

​최근 산체스는 오랜만의 근황 공개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답니다. 그는 지난 3일 자신의 SNS에 "어머님 접견 갔다가 빵가게 들려서 이것저것 기쁜 마음에 셀카 한 장"이라는 글을 게재했답니다. 이어 다음날인 4일에도 그는 "매주 아버님, 어머님을 볼 수 있으니 감사한 마음으로! 오늘은 아빠 접견 갔다가 동생 녹음을 받을 계획”이라며 “노래를 시키려는 나의 작은 그림”이라는 글을 올리며 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답니다.

마이크로닷과 산체스의 부모는 지난 1990~1998년 충북 제천에서 친인척과 지인 등 14명으로부터 총 4억 원을 빌린 뒤 이를 갚지 않고 뉴질랜드로 달아난 혐의로 지난해 4월 체포됐답니다.

 

초반에 마이크로닷은 부모의 잘못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지만 재판부는 "20년 동안 피해 복구를 위한 노력을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부친 신씨에게 징역 3년과 아울러서, 모친 김씨에게 징역 1년을 각각 선고했답니다. 이들은 항소했지만 원심이 유지됐고 지난 5월 상고 포기서를 제출하며 형이 확정됐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