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에이의 간판스타인 코비 브라이언트의 목숨을 앗아간 헬기 추락 사고의 원인이 '짙은 안개'라는 전문가들의 주장이 나왔답니다. 참고로 그의 2019년 전체 수입 연봉은 무려 1000억원에 달했답니다. 그는 예전에 무한도전 무도에 출연을 할려고 했으나 무산된 바가 있답니다.
2019년 1월 28일(현지시간) AP통신은 "브라이언트가 탄 헬기의 조종사가 짙은 안개로 인해서 조종에 매우 어려움을 겪었을 것"이란 항공 전문가들의 분석을 전했답니다.
NBA의 전설 브라이언트는 지난 1월 26일 헬기 추락 사고로 사망했답니다. 당시 브라이언트는 둘째 딸 지아나(나이 13세)의 농구 경기에 참여하기 위해 전용 헬기를 타고 이동 중이었답니다. AP통신은 "현재 사고 경위에 대해선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에서 조사 중인 상황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그 날씨에 꼭 헬기를 띄웠어야 했냐며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고 보도했답니다. 당시 LA에는 안개가 너무 심한 나머지 LA 경찰과 주 보안관은 정찰 헬기 비행도 금지한 상태였답니다.
AP통신은 이번 사고로 숨진 파일럿(아라 조바이안)이 사고가 생기기 불과 몇 분 전에 짙은 안개 속에서 운행할 수 있는 특별 허가권(특별시계비행·SVFR)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답니다. 해당 파일럿은 전직 비행 교관 출신의 경력 많은 전문가로 알려져 있는데, 안개가 낀 날에도 조종이 가능한 자격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