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투병 사실을 전했던 가수 이은하가 회복 사실을 알렸답니다. 가수 이은하는 2019년 12월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 숙명여자대학교 문신미술관에서 열린 EBS 다큐멘터리 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몸이 좀 안 좋았었다. 그런데 지금은 회복이 다 됐다"라고 전했답니다. 아직 그녀는 미혼이죠.
가수 이은하는 앞서 지난 16일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해 쿠싱증후군으로 투병한 사실을 밝힌 바 있답니다. 쿠싱증후군은 우리 몸이 필요 이상 많은 양의 당류코르티코이드라는 호르몬에 노출될 때 생기는 질환으로, 목 뒤와 어깨에 피하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되고 골다공증 등의 근골격계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답니다.
'싱어즈' 기자간담회에서 이은하는 "쿠싱증후군 치료를 위해 스테로이드를 복용하며 애를 먹었던 상황이다"며 "지금은 자연 치유가 됐던 것 같다"고 말했답니다. 이어 그는 "스테로이드 기운을 빼고 다이어트만 성공하면 되는 것이다. 앞으로 15kg 정도만 다시 정리하면 건강하다. 목소리는 튼튼하다"고 말하며 웃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