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의 치사율은 2%가량이랍니다. 일본 등 조사 국가에 따라서는 일반 독감과 비슷한 0.5~0.6% 수준이라는 분석도 나온답니다. 20%에 이르렀던 2015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에 크게 못 미친답니다. 하지만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메르스와 신종 플루 등 과거 국내 주요 감염병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답니다.
가장 큰 특이점은 무증상 감염이랍니다. 중국에서 짧게는 2~3일, 길게는 1주일 이상 증상 없이 생활하며 주변에 여러 명을 전염시킨 사례가 나타나고 있답니다. 발병 전날부터 전염이 가능한 독감 등 다른 전염병과 다르답니다. 중국 정부와 WHO에 이어 한국 정부도 무증상 감염 가능성을 인정했답니다. 의학적으로 완전히 검증되지는 않았지만 가능성이 있다는 자체가 경제 타격으로 이어진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