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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의 은퇴 후 일상이 공개됐답니다. 2020년 5월 2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346회에서는 살아있는 전설 골프선수 박세리의 일상이 공개됐습니다. 방소엥서 골프 연습을 끝내고 집에 돌아온 박세리는 점심 메뉴로 냉동 피자를 준비했답니다. 앞서 2년째 다이어트 중이라고 밝혔던 박세리는 "얼었다가 나오면 칼로리가 낮아진다"라고 기적의 논리를 선보이기도 했답니다. 또한 박세리는 치즈를 간식으로 까먹으며 "치즈는 뼈에 좋다"고 변명했습니다.

이날 박세리의 집에는 대형 화분이 끊임없이 배달됐답니다. 장도연은 "숲을 만드시는 거냐" 깜짝 놀랐답니다. 박세리는 "하고 싶었던 것 중 하나가 공기 정화 식물을 (사는 것). 어차피 한 두개 할 바에 한 번에 샀다"고 설명했답니다. 하지만 이후로도 식물들과 모종들이 끝없이 배달되자 무지개 회원들은 "거의 산림욕", "저 정도면 농사다" 혀를 내둘렀답니다. 심지어 모종 사이즈도 어마어마하게 컸고 성훈은 "내년에 집에 가면 트랙터 있을 거 같다"며 박장대소했답니다. 박세리는 명이나물 등 쌈채소 모종을 아주 열심히 심었답니다.

한편 이날 박세리 집에는 후배 선수 박세경, 김주연, 트레이너 박성우가 방문했답니다. 그리고 아직 노동이 덜 끝난 박세리는 밥값을 하라며 후배들에게 비료 포대 운반을 시켰답니다. 이후 본격 식사 준비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박세리는 후배들과 식사를 하며 "나도 처음 이렇게 먹는 거"라며 본인 역시 힐링은 만끽했답니다.

그리고 박세리는 "소주 많이 못 먹잖냐. 전에 고기를 먹으러 갔다가 미나리만 그렇게 먹었던 것 같다. '네 병 마셔야지' 했는데 둘이서 아홉 병을 마셨던 상황이다. 그런데도 한 병 마신 느낌이었다. 그만큼 미나리가 좋은 거다"라는 예찬론과 함께 폭풍 미나리 먹방을 선보였답니다. 박세리는 후배들과 보내는 시간에 괜히 행복해져 "이러니까 올랜도에 있는 거 같은 마음이다. 너무 좋다. 올랜도 집도 비슷하지 않냐" 추억을 되새김질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