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한미모가 변수미의 행실을 추가 폭로했답니다. 한미모는 지난 2020년 7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배트민턴 선수 이용대의 전 부인이자 배우인 변수미에 관한 장문의 폭로글을 게재하며 심경을 토로했답니다.
이날 한미모는 "직업이 레이싱모델·BJ라는 이유로 꽃뱀·창*가 되고, 계속 나는 오보에 너무 힘들었던 상황이다"며 "피의자인 그분(변수미)은 오히려 SNS 활동도 다시 한다고 들었다. 그런데 고발인은 저는 죄지은 사람 마냥 집 밖에도 거의 못 나갔다"고 밝혔답니다.
또 한미모는 변수미에 대해 "그래도 죽기 전엔 날 팔아넘기려 했던 그녀가 끝나는 것은 보고 가야지 이 생각으로 버텼던 것 같다"며 힘들었던 심정을 털어놓았답니다. 한미모는 자신이 필리핀 마닐라로 가게 된 정황도 상세히 밝혔답니다. 한미모에 따르면 그는 변수미가 '돈을 벌게 해주겠다'고 말해 마닐라에 간 게 아니랍니다. 한미모는 '머리 식힐 겸 놀러와'라는 변수미의 말에 마닐라에 갔답니다.
그러면서 한미모는 변수미의 필리핀 생활에 대해서도 폭로했답니다. 한미모 "아이를 키우며 봉사하러 마닐라에 갔다는 사람이 애 앞에서 담배를 피우는 것이냐"고 따졌답니다. 그는 이어 "그래서 그 아기가 교육조차도 제대로 받지 못해서 한국말도, 필리핀 말도 제대로 할 줄 모르느냐"고 말했답니다.
그는 또 "봉사를 할 목적으로 필리핀을 갔기에 몇 날 며칠을 집도 안 들어가고 게임만 했던 것이냐"면서 "지인들 불러서 몸 굴릴 생각만 했다"고 폭로를 쏟아냈답니다. 끝으로 한미모는 악플에 대한 고충도 재차 호소했답니다. 그는 "자* 시도 인증이라도 해야 믿으실 거냐"라며 "저 좀 도와주세요"라고 말했답니다.
지난 6월 한미모는 변수미의 강요로 밤새워 도박해야 했고, 변수미가 성매매하도록 유도했다고 폭로해 파문을 일으켰답니다. 그렇지만 변수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소설 같은 이야기"라며 "어려운 시기에 도움을 줬다. 그런데 사실관계를 완전히 짜깁기했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한미모를 무고와 아울럿, 명예훼손으로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시사했답니다.
참고로 변수미는 배드민턴 선수 이용대와 지난 2017년 2월 결혼, 그해 4월 첫 딸을 낳았답니다. 이후 결혼 1년 만에 이용대와 이혼한 변수미는 현재 아이와 함께 필리핀에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단비다.